PI첨단소재, 긴호흡으로 접근해야..목표가 4.3만원으로 낮춰

경제·금융 |입력
 * 송금수 PI첨단소재 대표이사.
 * 송금수 PI첨단소재 대표이사.

키움증권은 25일 PI첨단소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1천원세 4만3천원으로 낮춰 잡았다. 

김소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 대비 더딘 스마트폰 수요의 회복 및 조업도 손실 처리로 인해 단기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겠으나, 2024년부터 본격화될 IRA 수혜 및 Arkema와의 시너지 효과는 중장기 성장성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IRA 시행 시 EV배터리 절연용 필름 시장 내 동사의 점유율 확대가 전망되고, Arkema의 지분 인수를 통해 동사는 Arkem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으로 매출액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EV 및 우주 항공 분야로의 사업 확대 또한 기대된다"며 "조정된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하향하나, 내년부터 본격화될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며 긴 호흡으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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