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AI 소프트웨어 주도주로" 따블 목표가 나왔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삼성SDS에 인수된 소프트웨어업체 엠로에 현재 주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엠로에 대해 레벨업을 넘어 인공지능(AI) 소프프트웨어 주도주로 자리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5월30일 제시했던 목표주가 6만6000원의 2.3배 수준의 파격적인 목표주가 상향이다. 17일 엠로 종가 8만500원에 비해서도 1.9배에 달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엠로가 오는 2025년 872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설정했다. 

김세희 연구원은 "엠로는 삼성 SDS, 오나인솔루션즈와 개발 중인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이 올해 연말 런칭 예정"이라며 "해당 플랫폼은 크게 SCP(Supply Chain Planning), SRM(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SCE(Supply Chain Execution)로 구분되는 SCM 시장에서 3가지 모두를 커버하는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의 약 50배인 25조원의 SCM 시장에 오나인솔루션즈와 삼성SDS의 해외 고객사를 바탕으로 빠르게 침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700억원 매출에 91억원의 영업이이을 거둔 데 이어 내년에는 매출 1684억원, 영업익 438억원, 2025년 매출 3242억운, 영업이익 1035억원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둘 것이라는 유진투자증권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5년 예상 순이익 872억원을 현재 가치로 할인한 660억원에 글로벌 응용 SW 대표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PER 평균 26 배를 적용했다"며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
된다는 가정 하 오나인솔루션즈와 삼성SDS향 추가 모멘텀에 따라 엠로의 기업가치는 추가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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