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축소, 자연스러움 살리고 모근 손상·흉터 최소화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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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이상적인 이마의 길이는 상·중·하안면부의 비율이 1 : 1 : 0.8 을 이루고 얼굴의 가로길이와 세로길이의 비율이 1 : 1.618을 이룰 때라고 한다.

평균보다 넓은 이마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마는 얼굴에서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 얼굴 크기보다 얼굴이 크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얼굴 조화가 깨져 보여서다. 

이 때 이마축소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마축소술은 헤어 라인 부분을 절개한 다음 두피를 당겨 고정해 이마 전체 길이를 축소한다. 모근에 비스듬한 각도로 절개하기 때문에 모근 손상이 거의 없고 흉터 부위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고 나면 수술 흔적이 눈에 띄지 않아 헤어 라인 교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마축소술을 통해 개인의 두피 탄력도에 따라 1~3cm 정도로 이마를 축소할 수 있다. 이마축소술에서 중요한 것은 강력한 고정인 만큼 수술 후 흉터가 벌어지지 않도록 경우에 따라 6개월 이후 체내에 흡수되는 고정 장치인 엔도타인이나 실고정을 진행한다.

이마축소술은 무조건 많이 줄여 작은 얼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이목구비에 따라 이상적인 비율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 모근 손상 및 흉터를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즉,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인 만큼 풍부한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부산 BS더바디성형외과의원 이훈주 원장은 “이마축소 성형은 환자 개인의 피부 상태, 연령, 골격, 비율 등을 정밀하게 파악한 다음 1:1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운 다음 진행하는 것이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며 “단순하게 주름을 없애고 이마 크기를 줄여주는 수술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한 수준 높은 의료 장비는 물론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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