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7일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작년말 9만원으로 목표주가를 낮춘 이후 약 반여년만에 목표가를 재차 올린 것이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9% 상승하고, 영업이익의 적자상황이 이어지나 시장 예상치는 웃돌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4∼6 월 미국 엑스코프리 TRx +56.6% YoY 기록과 NRx 증가세 기록중인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ash cow 기반 투자 강조하고, 3대 차세대 기술 분야인 RPT, TPD, CGT 투자가 긍정적"이라며 "균형 잡힌 바이오텍 가능성과 엑스코프리 미국 처방 속도에 따른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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