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등 이화그룹 3사, 상장폐지 심사대 올라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한국거래소, 3사에 상장적격성 심사대상 결정 통보

한국거래소가 이화전기와 이트론, 이아이디 등 이화그룹 상장 3사를 상장폐지 심사대에 올리기로 했다.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코스닥 상장사인 이화전기와 이트론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코스피 상장사인 이아이디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안내했다. 

상장유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3가지 가운데 하나의 결정을 내린다. 이에 앞서 이화전기 등 상장 3사는 횡령배임혐의 발생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화전기와 관련,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횡령·배임 혐의발생에 따른 실질심사 사유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5년 횡령ㆍ배임혐의 발생으로 실질심사사유가 발생했을 당시 개선계획서와 이행내역서를 제출하면서 중요 사항을 허위로 기재하고 누락했던 사실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의 사유라고 밝혔다. 이트론에도 대해서도 같은 취지로 안내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회사측에 심사일정 및 절차를 통보하고, 해당 통보일로부터 20일 즉 오는 8월1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법인이 통보일로부터 15일(8월3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해당 제출일로부터 2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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