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나노엔텍이 상조업체에 매각된다.
상조업체 에이플러스라이프는 의료기기 업체 나노엔텍 지분 28.35%를 51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오는 9월12일 양수도가 마무리된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이날 나노엔텍 최대주주인 SK스퀘어와 이같은 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플러스라이프 최대주주인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도 이날 이같은 사실을 공시로 확인했다.
SK스퀘어는 당초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에 나노엔텍을 매각키로 했다. 지난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후 지급기일이 수차례 연기됐고, 이에 따라 계약을 해제하고 에이플러스라이트와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플러스라이프는 장례에 더해 장기요양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과 함께 효담라이프케어, 에이플러스리얼티, 에이플러스모기지, AAI헬스케어가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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