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구업체 오하임아이엔티 매각 본계약이 체결됐다.
5일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2015 IMM 디자인 벤처펀드는 나형균 씨에게 오하임아이엔티 보유주식 716만주(33.65%)를 주당 3350원씩 약 24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양수도 계약은 다음달 28일 또는 당사자가 합의하는 날에 마무리된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일 나형균씨와 주식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실사를 진행하고, 양해각서 체결일로부터 7주 안에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었다. 5주째에 본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본계약에서 매각단가 주당 3350원은 양해각서 체결 당시와 동일하다. 양해각서 체결 당시 주가 4805원은 물론 5일 종가 4750원에 비해서도 낮다. 부동산 불황에 따른 가구업 침체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풀이된다.
IMM인베스트먼트는 2015 IMM 디자인 벤처펀드를 통해 오하임아이엔티를 인수한 지 약 7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됐다. 나형균 씨는 전 대한전서 사장으로 알려졌다. 나 전 사장은 법인 또는 조합을 세워 오하임아이엔티를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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