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증권이 연간 순이익 1조 시대에 진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 순이익이 1조84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3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확대됐다.
시장 컨센서스에도 부합했다.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조3444억원, 순이익 1조207억원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72조7000억원으로 2024년 말보다 15조7000억원 증가했다.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주식거래 확대로 고객 대기자금 4조8000억원, 신용공여 1조4000억원, 위탁매매 미수금 1조9000억원 등 총 8조1000억원 증가했다.
RP 판매 확대 등에 따라 운용목적 등 채권자산도 2024년 20조원에서 지난해 23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총 부채는 65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조원 확대됐다. 결과로 자기자본은 7조6000억원을 1년 전보다 7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순영업손익은 2조3992억원으로 3333억원이 늘었다. 주식거래대금이 월평균 전년 40조원에서 63조7000억원으로 늘자 주식중개 매출도 2256억원 증가했다. 금융상품이 잘 팔리면서 854억원, IB실적 증가로 825억원이 더해졌다.
세전이익은 1조2969억원으로 1919억원 늘었다. 인건비가 성과급 443억원을 포함해 총 681억원 증가한 6051억원으로 집계됐다. 판관비는 용역비 155억원, 판촉광고비 109억원 등 총 449억원이 늘어난 468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중심의 견고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당 4000원, 총 3572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작년 말 기준 시가배당율은 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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