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루닛에 이은 제2의 의료AI 뷰노에 대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면서 다음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28일 평가했다. 다만, 최근 단기간의 주가 급등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충현 연구원은 뷰노를 의료영상 진단을 보조하는 진단 솔루션 뷰노 메드(VUNO MED)와 환자의 활력징후를 기반으로 환자의 심정지 상태를 예측하는 딥 카스(Deep CARS)를 대표 제품군으로 갖고 있는 의료AI 솔루션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딥 카스의 시장침투 본격화와 진단솔루션의 일본 진출이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짚었다.
딥 카스가 지난해 8월부터 비급여 적용을 받으면서 올 상반기 30여개의 고객을 확보했고, 연말까지 누적 45개 병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딥 카스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면서 미국 진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규제 당국은 지난해부터 의료AI르 활용한 영상 진단에 가산수가를 부여하고 의료AI 솔루션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며 뷰노는 진단 솔루션 가운데 폐 CT 솔루션으로 일본 M3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두 가지 이슈를 통해 뷰노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성장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것이라는 기대다.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다만 뷰노는 올해 150억원 매출에 107억원 영업적자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주가는 12개원 선행 PSR(주가매출비율) 기준 21배로 지난 2년 평균 16배는 물론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8배 대비 고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적자지속에 의한 자본잠식 가능성과 아직은 여전히 높은 내수시장 의존도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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