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독일 정부 보조금 108억 달러 받게 된다

산업 |입력

독일 중부 도시에 칩 제조 단지 건설에 따른 보상

인텔이 독일에 칩 제조 단지를 건설하는 대가로 독일 정부로부터 108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인텔이 독일에 칩 제조 단지를 건설하는 대가로 독일 정부로부터 108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17일 인텔이 독일 정부 보조금 99억 유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과 독일 정부는 이전에 합의한 68억 유로에서 99억 유로(108억 3천만 달러)로 증가한 보조금에 거의 합의했다고 한델스블라트는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곧 최종 협상이 열릴 것이며, 인텔 최고 경영자인 팻 가이징어(Pat Geisinger)와 독일 정부 대표들은 12일 베를린에서 협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작년에 새로운 칩 제조 단지를 위해 독일 중부 도시 마그데부르크를 선택했다고 발표한 인텔은 높은 에너지 및 건설 비용을 이유로 보조금 요구를 약 100억 유로로 늘려달라고 요구해 왔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