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그룹내 역할 강화중..목표가↑-삼성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삼성증권은 1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4% 높은 4만1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근 주가 상승이 거세다"며 포스코그룹내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의 제1사업이라 할 만한 철강사업의 끝없는 생존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필수적이며, 브릿지 연료인 LNG의 밸류 체인 일원화와 향후 블루/그린수소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친환경 에너지 확보까지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최근 탄자니아 흑연 광산 개발사업에 대한 일부 투자와 그 대가로 얻게 될 천연흑연 오프테이크(off-take) 물량을 포스코퓨처엠에 장기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트레이딩 사업 역량을 토대로 포스코그룹의 제2사업인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도 일정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포스코의 전기강판 제조 능력에 기반한 구동 모터코아 사업의 꾸준한 수주 확대가 또다른 성장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최근 일본 상사주들의 주가 상승도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 산정에 포함시켰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0.5배에 거래 중이며, 이는 일본 상사 업종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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