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올해 KT 이익·배당 성장을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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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KT 2만 5천원까지도 하락 염두해야" 조언

 * 프로야구 kt 위즈가 지난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3연승을 거두며 단독 꼴찌에서 탈출했다. KT는 국내 10개 프로야구단 중에서 현재 9위를 기록중이다. 사진은 고영표의 역투 모습. (사진=kt 위즈 제공)
 * 프로야구 kt 위즈가 지난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3연승을 거두며 단독 꼴찌에서 탈출했다. KT는 국내 10개 프로야구단 중에서 현재 9위를 기록중이다. 사진은 고영표의 역투 모습. (사진=kt 위즈 제공)

올 가을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할 KT에 대해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KT의 이익과 배당 성장 기대감이 있지만 현실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이 예상된다. 8월경 매수 타이밍이 나올 수 있다"며 KT에 대한 단기 비중 축소를 조언했다. 

△내용면에서 1분기 뿐만 아니라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고, △올해 본사 이익 전망으로 볼 때 DPS감소 우려가 점차 커질 것이며, △가을에 새롭게 취임할 경영진 입장에서 볼 때 본인들의 실적과 무관한 올해 배당을 정책적으로 높게 책정할 이유가 없고 △기대배당수익률로 볼 때 경쟁사대비 매력적이지 않으며, △올해 연말 이후 이동전화매출액 감소 전환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지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미 1분기 실적이 올해 이익 감소 가능성을 예고하였지만 여전히 투자가들의 2023년 KT 이익 증가에 대한 믿음은 크다"며 "당초 회사 측 목표를 신뢰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일회성손익을 제외 시 2023년 KT 연결영업이익은 큰 폭 감소가 유력하며 본사 영업이익 역시 감소가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을 보면 판단이 설 것이다. 8월까진 KT 매수 유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10월 이후엔 통신 3사가 5G보급률 포화 전망과 함께 이익 감소 우려가 생겨날 수 있다"며 "남들이 오를 때 못 오르고 오를 만하면 업황에 대한 공포가 커질 수 있어 부담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여름 기배배당수익률 7%선인 2만5000원대까지 하락을 염두에 둔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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