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글로벌 주요 금융시장은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주식이 9.8% 오르는 등 가장 탄력적으로 움직였다.
반면 G2의 또다른 축인 중국 주식시장은 9.0%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주식시장에서만은 미국 주식투자가 절대적으로 승리한 모습이다.
7일 글로벌데이터인포그래픽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가 전세계 최대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데이터를 사용해 분석한 주요 자산별 수익률에서 미국 주식이 올들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5월3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요 자산군별 수익률 데이타이다.
미국 주식은 올들어서만 9.8% 상승했다. 10년 연간 수익률은 11.9%로 두자릿수를 기록중이다. 유럽주식과 일본주식이 각각 9.0%와 8.8%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채권 수익률은 주식에 비해 채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른 탓이다. 투자적격채권 수익률은 2.8%, 하이일드 채권은 2.6%를 기록했다.
반면 리츠(-0.6%),상품(-6.7%), 중국 주식(-9.0%) 등으로 거꾸로 하락했다.
AI열풍에 힘입어 테크관련 펀드로 5월31일 현재 85억 달러 가량의 투자금이 몰렸다.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 수익률은 지난해 10월 저점에서 대략 20% 가량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공포지수는 2020년 2월 이후 또다시 바닥권까지 떨어졌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지난 1년간 평균 수치인 23에서 추가로 낮아져 15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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