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는 최대주주인 진평전자로부터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 및 공급 계약권을 130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진평전자는 자사가 갖고 있는 중국 산시란완 진평신에너지유한공사의 사업권을 알에프세미에 넘기게 된다. 중국를 제외한 전세계 모든 지역에 대한 사업권이다.
산시란완은 알에프세미에 연간 최소 5000만셀에서 최대 1억셀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10년이다.
알에프세미는 배터리 셀 및 패키징 판매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신사업 판로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 4월 이전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하면서 새 최대주주를 맞이했고, 진평전자는 지난 1일 200억원 유상증자 납입으로 알에프세미의 최대주주가 됐다. 진평전자는 알에프세미 지분 31.2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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