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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오너인 츄 쇼우 지는 30일 미국 몬태나 주정부가 1월부터 개인 기기에서 앱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킨 후 그의 회사가 몬태나를 상대로 한 법적 싸움이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카타르 경제 포럼에 참석한 츄는 몬태나의 금지가 위헌이라는 회사의 견해를 반복했다.
“우리는 최근 통과된 몬태나 법안이 단순히 위헌이라고 생각한다.”며 츄는“우리는 아주 최근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냈다. 그리고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츄는 또 지난주 여러 틱톡 콘텐츠 제작자가 주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별도의 소송을 제기했음을 인정했다.
"틱톡이 그들에게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은 신경을 쓴다."며 츄는 미국의 500만 중소기업이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틱톡의 소송에 대해 몬태나 주법무 장관의 대변인 에밀리 플라워는 “틱톡 사용 금지 조치는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를 통해 중국과 연결되어 있는 틱톡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데서 비롯되었다.
많은 미국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스파이 목적으로 틱톡을 통해 잠재적으로 미국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지만, 중국 정부가 그렇게 했다는 증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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