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770억원 시설투자.."신사업 진출 생산시설 구축"

글로벌 |김세형 |입력

바이오플러스가 음성 공장 신축에 본격 나선다

바이오플러스는 내년 10월말까지 768억원을 들여 충북 음성에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대지면적 3만9442.3㎡, 건축연면적 47,824.85㎡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자기자본의 67%에 달하는 시설투자다. 

바이오플러스는 이에 앞선 지난해 5월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음성 공장에서는 연간 4000만개의 필러뿐 아니라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은 개량형 비만·당뇨 치료제 70만개, 보툴리눔 톡신 5억4000만개, 성장호르몬(HG) 400만개, 상피세포 성장인자(EGF-FGF) 1000만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바이오플러스는 올해 기존 사업으로 700억원, 신사업으로 100억원, 중국 사업으로 50억원, 기타 50억원 등 총 매출이 9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매출 567억원에 비해 60%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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