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주가 폭락 '세방', 기업설명회 나선다

글로벌 |김세형 |입력

SG증권 창구발 차액결제거래(CFD) 사태로 주가가 폭락한 물류업체 세방이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방은 오는 23일 본사에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안내했다. 

회사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차원이다. 그룹 미팅과 1:1 화상, 대면 미팅 등 가능한한 많은 기관과 애널리스트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지난 1분기 경영실적과 함께 주요 경영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기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세방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고, 26일도 하한가에서 시작했으나 반대매매 물량이 소화되면서 겨우 정상거래로 복귀했다. 

SG증권 창구발 CFD 계좌 하한가 사태에 삼천리,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등과 함께 휘말리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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