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용 도금강판으로 큰 관심을 받아온 TCC스틸이 지난 1분기 기대에 어긋나는 실적을 냈다. 주가는 급락 반전했다.
12일 TCC스틸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늘어난 1424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86억9100만원 흑자에서 7억8900만원으로 90.9% 격감했다. 전년 1분기 45억5100만원을 기록했던 순손익은 190억3100만원 적자로 적자전환했다.
이같은 내용의 분기보고서가 제출된 이후 TCC스틸은 급락세를 타고 있다. 12일 오후 2시40분 현재 전일보다 14, 15%대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TCC스틸은 분기보고서 제출 직후 지난 1분기 114억67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파생상품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 부분이 순손익을 적자로 만든 주요인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엘앤에프도 대규모의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한 적자를 냈다. 주가가 상승하는 바람에 발생한 장부상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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