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이종욱)이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레미콘 성수기에 주요 관급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급차질 문제개선과 레미콘 수급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요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재해 및 수해ㆍ교통ㆍ안전ㆍ학교시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급공사 현장에 대한 우선납품 방안과 그동안 지속된 특수지 납품거부에 대한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레미콘의 특수성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건설성수기에 일시적 공급부족 현상을 최소화하고 주요 관급현장에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품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레미콘은 사전제작 및 재고관리가 불가능한 반제품으로 90분 이내 타설이 완료되어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있다.
또한 수요기관이 레미콘 조달요청 및 납품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업무처리규정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레미콘의 조달규모는 연간 2.3조원으로 국가재정 및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수요기관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조달제도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의 소리를 빠짐없이 청취해 제도를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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