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분기 상승률 1위' 셀바스헬스케어, 유상증자+2대주주 매도 선언에 급락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지난 1분기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던 셀바스헬스케어가 유상증자 추진에 20% 넘는 급락세를 타고 있다. 

10일 주식시장에서 셀바스헬스케어는 전일보다 20.7% 하락한 92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9분 현재 23%의 급락세를 타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지난 7일 주당 0.18주 비율로 400만주, 34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통상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신주 발행에 따라 주가 희석 요인이 생기면서 주가를 떨어뜨린다.  

유상증자에 더해 매물 압박까지 생겼다. 셀바스헬스케어 2대주주인 폴라리스오피스가 같은날 지분 14.57% 전부를 시장에서 매각하겠다고 공시한 것. 

폴리라스오피스는 지난 2018년 5월 투자 목적에서 폴라리스오피스에 93억1400만원을 투자하고 해당 지분을 취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10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셀바스헬스케어 지분을 장내매도할 예정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챗GPT 열풍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주로 큰 관심을 모으면서 지난 1분기 주가가 폭등한 상태다. 지난 1분기 상승률은 449.7%로 코스닥 시장을 견인했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 대장주들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셀바스헬스케어의 모회사 셀바스AI도 같은날 주당 0.18주, 400만주, 78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7% 가까이 떨어진 채로 시작, 오전 9시9분 현재 18%대의 급락세를 타는 중이다. 

셀바스AI 역시 지난 1분기 328% 급등하면서 코스닥 상승률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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