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의 포스코건설 사장 연봉 10억 3100만원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임원 평균 연봉은 5억 400만원으로 직원의 5배..전년비 1억6300만원 늘어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포스코건설 한성희 대표이사 사장의 보수 총액은 10억 3100만원으로 나타났다. 17일 포스코건설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성의 사장은 급여 5억 4800만원과 상여 4억 7700만원을 받아 고액 연봉자(5억원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 사장 다음으로 최종진 부사장이 6억 7900만원, 김성준 부사장 6억 7700만원, 김민철 부사장 6억 4600만원 순이었다. 

미등기 임원 22명의 연간 급여 총액은 112억 22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5억 400만원을 받았다. 직원 평균연봉의 5배가 넘는 금액이다.  지난해 건설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건설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토로했지만 임원 연봉은 전년보다 1억 6300만원이 늘었다. 

직원 평균 급여는 9800만원으로 임원보다 4억 600만원이나 적었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는 1억 400만원으로 여자 직원 평균(5900만원)보다 4500만원 더 많았다.

남녀 직원의 연봉 차이는 여성 기간제 직원의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성 기간제 근로자는 504명으로 정직원(234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반대로 남성 기간제 근로자는 2003명으로 정직원(3430명)보다 1427명이 적었다. 

포스코건설 남·녀 직원 비율은 각각 88.0%, 12.0%로 10대 건설사 평균보다 여성 인력 비중이 많았지만 정직원은 남자 93.6%, 여자 6.4%로 여성 비율이 현저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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