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조달청 혁신장터에서 진행되는 할인전에서 재활로봇 기반 원격 재활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리블레스’의 국내 시장 인지도 상승 및 점유율 확보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조달청 혁신장터는 혁신기업가의 꿈을 지원하고 기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수요 발굴부터 혁신제품 지정, 시범구매 등 혁신조달제도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범정부 통합 플랫폼이다.
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는 지난 2021년 혁신 제품으로 등록됐다. 이어서 지난해 10월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도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혁신장터 오픈 3주년 기념 이벤트 제품에 선정되며 할인기획전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최근 정부의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 확대로 기업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나 지난 2월 15일 열린 ‘규제샌드박스 혁신기업 간담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대면 재활 수가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면서 리블레스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에이치로보틱스 측은 이번 조달청 혁신기획전 참여와 관련해 “리블레스는 조달청으로부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솔루션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혁신장터 기획전 참가를 통해, 재활 의료시장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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