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재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드는 지난달 배터리 문제로 차량 한 대에 화재가 발생하자 F-150 라이트닝의 생산, 출하를 중단했었다.
포드는 배터리 공급업체인 SK온이 생산을 확대하고 트럭이 생산되는 미시간 공장에 배터리 팩을 납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달 4일 차량이 충전 중인 상태에서 납품 전 품질 점검을 하던 중 보관소에서 발생했다. 포드는 이에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딜러들에게 출하를 금지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차량에 왜 화재가 발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책이 나왔는지 등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엔지니어들이 충전 결함의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F-150 라이트닝은 시장에 나온 최초의 주류 전기 픽업트럭이자 포드의 주요 제품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공개된 이후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약 20만건 이상이 판매됐다. 포드는 현재까지 2만대 미만이 실제 인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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