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부부가 대표이사 아들에 0.2% 전환사채권 매도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부부가 아들인 권혁민 대표이사에 지분 0.2% 상당의 전환사채를 매각했다. 

권오수 회장은 지난 24일 자신과 아내 안복심 씨가 콜옵션을 행사해 각각 6만1518주와 만2617주 상당의 전환사채권을 매입한 뒤 아들인 권혁민 대표에게 매각했다고 28일 금감원에 보고했다. 

콜옵션 행사가액은 6177원으로 권 대표는 같은 가격에 사들인 뒤 전환권을 행사해 보통주 형태로 보유하게 됐다. 총 매수도 대금은 4억6000만원 상당으로 전체 발행주식의 0.2%에 해당한다. 

이같은 거래를 통해 권혁민 대표는 전환사채권을 포함해 총 4.69%에 해당하는 회사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021년 2월 30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리딩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발행했다. 당시 권오수 회장과 안복심 씨, 그리고 권 대표는 최대 90억원 한도에서 되살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받았다. 

권오수 회장 등의 보유지분에는 해당 콜옵션 행사로 취득할 수 있는 지분 역시 포함돼 있다. 권오수 회장 일가는 33.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권오수 회장이 27.6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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