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캐나다 등 4개국 비번 공유 '차단'...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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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롯 3월까지 대부분의 국가 단속 나설 계획

넷플릭스가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넷플릭스가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넷플릭스가 9일(현지시간)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확대했다. 

CNN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들 4개국에서 가입자들이 그들의 가정 밖의 사람들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넷플릭스의 스탠다드 또는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들은 가구 외 두 사람까지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되는데, 새로운 사람을 추가하는 데 드는 비용은 각각 7.99캐나다달러(5.96달러), 7.99뉴질랜드달러(5.09달러),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3.99유로(4.30달러), 5.99유로(6.45달러)다.

계정 소유자의 IP 주소 및 계정 활동 등으로 동거 가족과 제3자를 구분할 수 있는데, 여러 기기에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할 경우 인증 절차도 거치도록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아르헨티나,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에서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위해 이런 요금제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달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3월 이전에 새로운 규칙을 더 광범위하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한국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또한 요금 조건 변경으로 가입을 취소하는 이용자 비율이 높아질 것이 예상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전체 이용자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190개국에서 2억3100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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