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가 100년 미래도시로 도약을 위해 올해 본 예산 1조 6994억원을 투입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시정에 대해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바이오기업 휴마시스 유치, XR광학거점센터 유치, 여성친화도시 및 미래교육지구 연속 지정, 멸균 분쇄시설 설치 현실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 “성장이 정체된 도시라는 한계를 넘기 위해 동반성장 및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방안 기본 구상용역을 통해 시청사 이전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난해 법무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첫발을 내딛은 안양교도소 이전 사업은 문화·녹색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TX-C, 신안산선, 경강선, 인덕원동탄선 등 기존 계획된 철도망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철도망 구축 계획을 마련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철도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토부 마스터플랜과 연계한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하여 평촌신도시에 대한 체계적 정비 방향을 제시하고, IoT 경기거점센터 건립·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 자율주행 시범사업 등 미래도시 조성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신중년·저소득층 등 계층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확대, 상권 활성화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와 관련해서는 미래교육지구, 초등 경제금융 교육, 만안구 어린이도서관과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전국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첫째 200만원·둘째 400만원·셋째 1000만원),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추가 지정,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노인복지관 시설 개선 및 개관 등 준비 중이다.
청년특별도시를 위해 청년창업펀드 921억 결성에 이은 50억 규모의 2호 펀드 조성,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준공 등 정책을 시행하며, 문화·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지원 확대, 기후에코그린센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역사전시회,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제안 공모전 등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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