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하나꼴 부모와 함께 살아.."서른에는 독립"-서울청년패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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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일자리 박람회 모습
 * 청년 일자리 박람회 모습

'이립'(而立)이란 우리나이 서른(30세)을 이르는 말이다.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 나이를 일컫는다. 우리나라 청년들 대다수가 부모로부터 독립해야 할 시기를 바로 이 나이인 서른(30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시의 서울연구원이 지난 2021년11월 서울시 거주 만 18∼34세 청년 5천명을 대상으로 작년 4월까지 진행한 서울청년패널조사에 따르면, 현재 부모와 동거중인 청년들중 대다수가 독립 나이로 평균 30세를 꼽았다. 연령이 높아질 수록 독립 나이 역시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청년의 가구 유형을 분석한 결과, 1인가구는 32.9%로 집계됐다. 부모동거 가구가 49.9%로 둘 중 한 명은 부모와 함께 거주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청년들은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이유로 학업 또는 진로준비(38.3%), 취업(29.0%) 등이라고 답했다. 

서울 청년의 대학 진학률은 88.3%로 조사됐다. 부모의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청년(자녀)의 대학 진학률, 일반 4년제 대학교 진학률, 서울 소재지 진학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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