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 조선해양공학과가 HD현댁룹과 함께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대학원 과정에 협력, 최근 AI포럼을 개최했다.
7일 서울대 공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9월 문을 연 서울대 대학원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서울대 오세정 총장과 HD현대 정기선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 AI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한보형 교수의 ‘산업 적용을 위한 핵심 머신러닝 기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해 자율운항&AI, 스마트야드&AI, 데이터&AI 등 총 세가지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자율운항&AI 섹션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자율항해솔루션 상용화 현황 및 향후 개발 계획과 함께 자율운항선박 AI 솔루션과 미래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과 계획 등 타 산업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어졌다.
스마트야드&AI 섹션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이 2030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FOS (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의 현황과 계획, 지능형 스마트야드의 고도화 방안을 설명했으며, LG전자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전개 방향 등도 소개됐다.
데이터&AI 섹션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과 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팔란티어를 비롯 MS, AWS, OneWeb 등 빅데이터 선도 기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제조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AI 기술 개발 로드맵을 논의했다.
조선해양공학과 융합전공 스마트오션모빌리티 주임교수인 우종훈 교수는 “현대중공업과 서울대의 이번 AI 포럼은 국내 조선 산업의 초격차 확보에 필요한 다양한 최신 기술 트렌드 소개를 통해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거대한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현대중공업그룹과의 이번 첫 AI 포럼이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