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열린 바르셀로나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정책으로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이하 SCEW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무역박람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이다.
SCEWC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매년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우수도시와 리더십,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약 60여 개국의 337개 도시가 참여했다.
SCEWC 어워즈 시상 부문 중 최고 부문인 ‘도시’ 분야에는 시민을 위한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및 정책 구현이 결합된 선도적인 글로벌 전략을 제시한 6개 도시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 중에서 서울시가 최우수 도시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2019년에 이어 3년만에 이 행사에 참가해 또다시 최우수 도시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의 하나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시상식에서 '시티 어워드(City Award)' 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당시 총 450개 도시와 기관이 후보에 올랐고, 이중 서울시를 포함해 6개 도시만 본상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디지털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서울시는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SCEWC 어워즈에 제안해 세계 최고의 스마트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서울시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었고, 사회적 약자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이 현대 도시와 사회문제의 중요한 해결책이며, 이를 실행하는 서울시 정책의 탁월함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바르셀로나 라이아 보넷(Laia Bonet) 부시장은 “서울의 디지털 포용정책은 세계가 디지털 전환에 몰두하고 있는 시기에 불평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으며, 도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면서 "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은 도시(Cities Inspired by People)’ 에서 그 사람들은 더 이상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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