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작년에만 3667톤 탄소배출..8.5%'↑'

글로벌 |입력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가입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등 외부 기관 검증 완료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등 추진… 친환경 경영 강화

*JW중외제약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이 지난 한해동안 배출한 탄소배출량이 3667톤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5% 증가했다.

9일 JW중외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DP는 약 90개국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영국의 국제 기구로, 전 세계 1만8700개 기업의 환경경영정보를 글로벌 금융기관 등 800여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CDP 가입을 위해 과거 4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환경 분야 의사결정 지배구조, 사업전략 등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한국표준협회 검증을 받았다.

특히, JW중외제약은 검증을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 범위 중 가장 광범위한 ‘스코프(scope)3’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배출량 산정 범위는 스코프1~3으로 나뉘는데 스코프3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물류, 제품 사용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량을 포함한다.

JW중외제약이 발표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보고서에 따르면, 중외제약의 당진공장이 지난 한 해동안 공장을 돌리며 직접 배출(1단계, scope1)한 이산화탄소환산량(Co2e)은 3667톤이다. 중외제약은 2020년에는 3381톤을 배출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649톤과 3578톤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배출한 이산화탄소환산량이 감소하다 지난해 다시 8.5% 늘었다. 이는 생산 시설 추가 확충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은 CDP 가입을 계기로 탄소중립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비롯해 정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사업 선정도 목표하고 있다.

JW중외제약 담당자는 “환경 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계기로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인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일상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톤을 상쇄하려면 360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어야 한다. 산림면적 1200㎡(약 360평)이 필요하다. 또 이산화탄소환산량(CO2e, carbon dioxide equivalent)은 다양한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등가의 이산화탄소(CO2)양으로 환산한 것이다.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기준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CO2가 이산화탄소만 설명하는 반면 CO2e는 이산화탄소와 다른 모든 가스들, 즉 메탄 아산화질소 등 다른 유해 가스까지 함께 설명한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