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0년까지 경유 청소차량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에도 나선다.
현재 운행 중인 경유 도로 청소차 255대, 경유 수집운반차 2,118대를 ’30년까지 모두 친환경(CNG, 전기, 수소)으로 교체하고 경유 청소차 운행 금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친환경 도로청소차 21대(물청소차 10대, 분진흡입청소차 5대, 노면청소차 6대)및 청소장비 16대(전기전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로 청소 용수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물재생센터 방류수를 도로 청소 용수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미 지난 해 중랑 물재생센터 방류수를 3개 자치구(종로구, 중구, 성동구)에서 활용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탄천 물재생센터의 방류수를 2개 자치구(강남구, 송파구)의 도로 물청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물재생센터 방류수는 올해까지 5개 자치구에서만 이용 중이지만 추후 더 많은 자치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물재생센터 방류수 활용은 버려지는 물재생센터 재이용수를 도로청소 용수로 재활용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3개 자치구에서 중랑 물재생센터 방류수 8,604톤을 재사용하였고, 올해는 중랑 및 탄천 물재생센터 방류수 48,602톤을 5개 자치구에서 재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집중관리도로 청소를 강화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집중관리도로 56개 구간(224.5㎞)을 1일 4회 이상 청소하며, 도로재비산먼지 이동측정시스템을 운영해 대형공사장 주변 농도를 측정하고 기준치 초과 시 신속한 도로 청소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이동측정차량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기준 초과 시(시 보건환경연구원 150㎍/㎥, 한국환경공단 200㎍/㎥) 서울시·자치구·운전원이 연계해 실시간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22년 도시청결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맑고 깨끗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시민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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