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독일의 세계적인 물류 기업 DHL에 로봇을 공급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물류 정리 전용 로봇인 ‘스트레치(Stretch)’를 DHL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1500만달러(약 181억원)다. 스트레치는 올해 봄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미국 전역의 DHL 물류센터의 창고 관리 자동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독일 DHL Group의 글로벌 및 북미 계약 물류 리더인 'DHL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은 북미의 창고 보관을 더욱 자동화하기 위해 모바일 로봇 공학의 글로벌 리더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공학 솔루션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DHL 시설에 물류 센터의 하역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최신 로봇인 스트레치를 장착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다년 계약에 서명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향후 3년 동안 북미 전역의 여러 DHL 창고에 스트레치 로봇을 공급할 예정으로 2021년에 공개된 스트레치가 최초로 상용화되는 사례이다.
이번 투자는 'DHL 서플라이 체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전략의 일환으로 스트레치는 일부 DHL 시설에서 트럭 하역을 시작으로 창고에서 여러 상자 이동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북미 DHL Supply Chain의 CIO인 샐리 밀러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력하여 동급 최강의 로봇을 창고에 배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트레치 로봇은 지역 및 전 세계적으로 복제하고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자동화를 통해 복잡한 산업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본 스트레치(영상: 보스턴 다이내믹스 유투브)
스트레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공학 분야에서 수십 년 간의 발전을 기반으로 하여 어떤 창고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유연하고 쉽게 통합된 솔루션을 만들어 상품의 흐름을 늘리고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을 인수함으로써 직원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스트레치는 소형 전방향 모바일 베이스, 맞춤형으로 설계된 경량 암, 다양한 상자 유형 및 크기를 처리할 수 있는 고급 감지 및 제어 기능을 갖춘 스마트 그리퍼를 갖추고 있으며 사전 프로그래밍 없이 쉽게 상자를 식별할 수 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떨어진 상자 복구와 같은 복잡한 상황을 통해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CEO인 로버트 플레이터는 “스트레치는 창고 공간 내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최신 로봇"이라며 “우리는 DHL Supply Chain과 협력하여 로봇이 대규모로 작동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치는 올 봄에 DHL 창고에 설치될 예정이며 DHL은 점진적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배치를 확장할 계획이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