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슈퍼널'로 미국 도심 하늘길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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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내 도심항공모빌리티 법인 이름 ‘슈퍼널’로 확정 - 워싱턴D.C 본사...내년 캘리포니아에 연구개발 시설 등 사업영역 확대 예정

사진: 현대차그룹 관련 영상 캡처
사진: 현대차그룹 관련 영상 캡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했다.

'슈퍼널'은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Regional Air Mobility) 기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슈퍼널은 2020년부터 미국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의 공공 참여 로드맵과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서 로스앤젤레스 시와 도심 이동 연구소(Urban Movement Lab)와 파트너십을 맺고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코번트리 지역에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사와 함께 UAM전용 공항을 건설하는데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이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교통망에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가 통합돼 원활한 고객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현재의 승차 공유 플랫폼과 같은 방식으로 손쉽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UAM사업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 신재원 사장은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가 움직이고, 연결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 제조 역량 등을 활용해 뛰어난 제품, 적절한 가격을 갖춰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관련 영상 캡처
사진: 현대차그룹 관련 영상 캡처

슈퍼널 최고기술책임자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은 “처음부터 상업적인 제품을 목표로 최고의 안전, 적은 소음, 효율성, 합리적인 가격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재 양재동 본사와 남양연구소 등지에 흩어져 있는 국내 UAM사업부문을 용산구 원효로4가 현대자동차 사옥으로 통합이전해 기체 개발 및 사업 추진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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