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 장관)와 고려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운영책임자 손요환,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은 7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분야의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고려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산림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해 MRV(모니터링·검증·보고)체계 전문가부터 기후변화협약 국제협상 전문가에 이르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재 육성 사업은 정부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센터와 고려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를 통한 정보 교류와 연구 협력 등을 통해 탄소흡수분야의 전문가를 공동으로 육성하게 된다.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은 “탄소흡수원 확대는 2050 탄소 중립의 주요 해결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적 깊이와 실무적 시야를 가진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고려대 손요환 교수는“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을 위한 국제적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센터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산하에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전 국무총리)를 두고 있으며 2014년부터 한반도 녹화계획 등 동북아 산림녹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 한반도를 건설하고 아시아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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