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리포트] 2020년 스마트시티 시장 7398억 달러…2026년 2조 361억 달러로 연평균 18.2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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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지난해 스마트시티 시장은 관련 부문을 포함해 무려 7397억 8000만 달러 규모였으며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18.22%씩 성장해 오는 2026년에는 2조 361억 1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리포트링커는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시티 시장-성장, 추세, 코로나19 영향 및 예측’ 보고서를 공식 발표하고 관련 매체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들은 도시 곳곳의 인프라에서 생성된 스마트 데이터를 사용해 환경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인 플랜을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인 도시화 진전과 함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수는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화가 진전됨에 따라 인프라와 자산을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는 세계 각국으로 하여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투자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의 활용으로 자율주행차, 적응형 에너지 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기회가 열린다.

또한 스마트 기기에 대한 해킹 우려는 스마트시티 시장의 보안부문 성장을 부채질한다. 스마트시티 시스템도 데이터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에 의존하므로 침입에 취약하고, 이를 막기 위한 보안 투자는 비례해 늘어난다.

도시화는 시장 성장을 이끄는 스마트 기술 이니셔티브를 요구한다. 급속한 도시화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면서 도시의 성장과 경제 개발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예를 들어, 중국 중산층의 부상은 30년도 안 돼 5억 명의 사람들을 빈곤에서 구해냈다.

신흥국의 거대 도시들은 기존 프리미엄 제품과 기술의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국들은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시장을 창출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과 인도가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은 대략 500개의 스마트시티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지난 2013년 주택도시개발부 주도로 전국 시범 스마트시티 1차 명단으로 326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인도에는 총 731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 중 3.3%에 해당하는 24개 프로젝트만 겨우 완료했다. 코로나19로 주춤해지기는 했지만 건설 프로젝트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다.

스마트시티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은 ABB, 시스코, 에머슨 전기, IBM, 에릭슨,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너럴 일렉트릭 등 메이저를 비롯해 솔루션 중심의 중규모 그룹까지 포함하면 수 만 개에 달한다. 이들의 연구개발 투자도 막대하다. 일부 기업에 대한 시장의 집중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 그 만큼 다양한 기업과 산업군에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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