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과 각 가정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아파트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경비원 인건비로 사용했다. 전 세대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는 약 10개월 간 설치 전 대비 3600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서울시가 올해 최대 50개소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선정된 마을엔 3년간 최대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 1~2개소씩 선정해 지원한다는 목표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신청기간은 3월12일부터 26일까지며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단독 30, 공동 50세대 이상)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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