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주민의 거의 80%가 스마트시티에서 사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마스터카드, 스마트 두비아, 엑스포2020 두바이 등 3개 기관이 조사해 공동 발표한 ‘미래의 도시 건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UAE 국민들이 기대하는 스마트시티의 상위 3대 요소’는 ▲환경 친화적인 비즈니스와 생활 ▲종이 없는 정부 서비스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의 도시 전역의 인터넷 연결 등이었다.
발표된 자료에서 마스터카드의 엘리아스 에이드 전략성장사업본부장은 "이 연구는 스마트시티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데 있어,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힘을 명확히 강조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기대는 분명하며, 이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이 함께 하는 것이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국민들은 특히 두바이가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원했다. 보고서는 UAE 거주자의 79%가 스마트시티에서 사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스마트시티 두바이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했다. 두바이는 이미 창조성, 혁신성, 신기술의 전달 등 여러 면에서 아랍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선정됐다.
스마트 두바이의 국제관계 및 파트너십 부문 매니저 미라 알 샤이크는 "지난 몇 년 동안 두바이는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스마트시티로서의 명성을 높여 왔다“며 "스마트 두바이는 학습, 노하우 공유 및 협업 노력으로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모범 사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허브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라는 것도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 응답자의 67%가 자신의 스마트폰이 스마트시티 공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주요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초고속 모바일 연결,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택시, AI 의사들의 가상 의료 진단 등이 모두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또 응답자의 53%는 지속가능한 도시에서 사는 것을 미래 스마트시티에서 가장 흥미로운 혁신으로 여기고 있었다. 이는 특히 응답자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54%는 코로나19가 오히려 스마트시티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응답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변화된 사회 생활이 그들의 행동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3대 트렌드는 ▲집에서 일하고 교육받는 것, 즉 재택근무 및 원격강의(27%) ▲비접촉 및 전자 결제(21%) ▲온라인 쇼핑 증가(1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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