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IHS 마킷이 2025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을 1653만대로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6년까지 ‘전기차 보급률 25%’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매년 413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야 한다는 이야기다.여기에 약 330기가와트(GWh)의 배터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계 전기차(EV)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시장규모는 2019년 230만대에서 2020년 1월부터11월까지 누적 250만 대로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돼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배터리다.특히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런 흐름에서 4월 1일~2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1년 전기차용 배터리 이슈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동향 및 전망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 허브가 주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4월 1일에는 ▲글로벌 EV 배터리 환경 변화와 전고체 팬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배터리 수급 전망 ▲배터리 원료 광물 수급 동향 및 확보 전략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배터리 원료/소재 분야의 대응 방향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과 사례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기차 배터리용 고성능 전해액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이슈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4월 2일에는 ▲전고체 배터리 국내·외 업체별 동향 및 사업 전략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전지 개발 이슈 및 현황 ▲비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적용 전고체 전지 기술 동향 ▲폴리머 기반 전고체전지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고체 배터리는 게임체인저 ▲리튬-황 이차전지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리튬금속전지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전고체전지의 계면 이슈 및 양극복합전극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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