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상징 샹젤리제 거리 특별 공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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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 절반으로 줄여 1.9Km 녹지공간 확보

프랑스 파리의 상징 거리인 샹젤리제가 녹색정원으로 변신한다.

2014년 취임 이후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앤 이달고 파리 시장은 샹젤리제를 나무 터널, 녹지 공간 및 보행자 구역이 있는 1.9km의 녹지로 바꾸는 계획을 내놓았다.

시티투데이에 따르면 샹젤리제 거리의 자동차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에펠 탑 주변 지역을 "파리 중심부의 특별한 공원”으로 바꿀 것이라고 한다.

이같은 계획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에 의해 지난 2019년에 제안된 바 있다.

"전설적인 거리는 지난 30 동안 화려함을 잃어 버렸고, 파리 사람들에 의해 점차적으로 버려졌고, 노란색 조끼, 파업, 건강 및 경제 위기 등 여러 위기에 직면했다"고 샹젤리제 위원회의 성명은 밝혔다.

프랑스 건축회사가 제출한 디자인은 넓은 보행자 구역이 특징인데 테라스 카페와 전용 자전거 도로를 허용하며, 차량은 각 방향으로 2차선으로 축소되었다. 파리에서는 2024년 올림픽이 개최되는데 그 이전에 샹젤리제 계획이 마무리 될 것 같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달고 파리시장은 2014년 취임이후 파리 거리를 자동차 중심 모델에서 보행자와 자전거를 우선시하는 모델로 변모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그는 도시의 대기 오염과 싸우기 매월 첫번째 일요일에 파리의 특정 지역에서 모든 차량을 금지했고 도시의 자전거 및 전기자동차는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을 실행했다.

주차 미터기 요금인상, 특정일 무료 주차 금지, 세느 강을 따라 고속도로의 특정 구간을 강변 공원으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동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시도했고 작년에는 시민들이 편의시설을 15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로 접근 가능한 '15분 도시 ' 파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시티투데이
사진=시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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