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중앙선에서 달린다

글로벌 |입력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중앙선에서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현대로템은 5일 국내 첫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에 투입되는 열차는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총 5편성이 투입된다.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이름은 ‘KTX-이음’이다. 

최근 5년간 글로벌 고속열차 시장은 동력분산식 열차가 75%를 차지하고 있어 현대로템은 이번 상업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첫 고속열차 수출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동력집중식 열차에 비해 수송능력이 우수하고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곡선선로가 많고 역간 거리가 짧은 국내 철도환경에 최적화 돼 있는 특징이 있다.

열차 전두부의 공기의 흐름과 저항력 등을 계산해 최적의 형상을 구현하고 차체·바닥재·의자 등 제품 경량화로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켰다.세계 최초로 저·고상 겸용 승강장치를 적용해 승강장 높이가 다른 노선에서도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특실 좌석 뒷면에 개별모니터를 설치해 승객들이 열차 내에서 인터넷 및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 객실에는 휴대폰 배터리 무선 충전시스템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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