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항공기 시스템(UAS)의 하늘 길은 도시 모빌리티의 전환 기회를 촉진한다. 그러나 통합 무인기 운영으로 가는 길은 보안, 규제 및 일반 대중의 수용 등 난제가 쌓여 있다. 그런 와중에 무인기(드론)를 운영하고자 하는 업계와 정부가 드론을 위한 하늘 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스마트시티다이브가 보도했다.
항공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면 지역 및 주 정부에서 드론 생태계 내에서 운영되는 연방항공국(FAA), 니시(NASA), 민간 기업 및 기타 국가까지 다양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이 파트너십은 기술과 규제라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유인 항공기는 다른 항공기나 장애물을 ‘보고 피하는’ 원칙 아래 운용돼 왔다. FAA는 현재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탐지 및 회피(DAA)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기술은 유인 운영과 통합할 수 있는 보다 복잡한 무인 운영을 지원한다.
UAS를 항공기로 인증하고 운용하는 것 모두 몇 가지의 규제가 있다.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가 현재 전 세계 항공 교통을 통제하는 것과 같이, 모든 승인된 무인 항공기가 전 세계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규칙 개발이 국제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런던에 본사를 둔 애티튜드 엔젤은 드론과 조종사를 디지털 영공 지도 및 실시간 항법 서비스와 연결하는 API를 개발하는 UTM(UAS 운항 관리) 업체다. UTM은 드론의 상용화를 위해 가장 필수적인 서비스다. 이 회사의 리처드 파커 CEO는 UAS 트래픽을 영공에 통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회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한다.
드론은 서로 다른 기관들이 소유한 기반시설 위를 날게 된다. 각각 다른 규제와 정책이 적용되는 영공을 통행하게 되면 드론 운영자는 많은 다른 사람들의 허락을 필요로 할 수 있으며, 이를 적절히 시계열로 통제해야만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 UTM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
또 다른 문제는 드론은 영공에서 저고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에어 앰뷸런스나 경찰 헬리콥터와 같은 차량에 신속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드론은 현재까지 훌륭한 애플리케이션, 뛰어난 통합, 뛰어난 가시성, 비용 등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했지만 아직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통합 플랫폼은 없다. 이 플랫폼은 여러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가시성 및 탐색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탐색 서비스는 감지된 상황을 파악해 드론과 지상의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FAA는 이미 UAS 사이트를 이용해 특정 지역에서 일상적인 드론 운영을 테스트하고 있다. FAA 관계자는 “규제 기관은 과거처럼 안전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정확하고 상세한 설계를 지시하기 보다는 그들이 기대하는 드론 안전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능 기반 규제는 전반적인 안전 및 운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할 수 있으며, 여러 혁신적인 설계가 안전 규정을 충족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FAA는 현재 드론 전용 하늘 길을 새로 구축하기 보다는 국가 영공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사도 도시 무인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사 항공시스템 부서 책임자인 샌디 로지토는 ”도시들은 드론을 운용함에 있어서 안전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소음 등의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전한다.
로지토는 나사가 당면한 과제 중 하나가 데이터의 사용, 획득 및 제공 방법에 대한 데이터 표준을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지방 정부와 논의하면 그들은 첨단 드론 인프라의 이점에 대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나사와 FAA, 주를 비롯한 지방정부들이 협력해 드론 하늘길을 만들기 위한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민간 업계의 경우 비즈니스로 정착하려면 강력한 수익 잠재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의 드론 활용 예시는 의료용품을 신속하게 배달하는 것에서부터 4인 가족을 수송할 수 있는 항공 택시, 생필품 배달 등 다양하다.
드론의 테스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시골지역부터 미국 서부 해안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UAS 물류회사인 볼란시는 예비 부품과 중요 부품을 광업과 석유 및 가스사업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해 왔다. 회사 공동 설립자인 한난 파르비지앙은 드론은 다른 어떤 수단보다 더 빠른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행된 또 다른 볼란시 프로젝트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회사가 전용 스카이라인을 구축한 ‘상당히 인구 밀도가 높은 영공’을 가로질러 의료 센터로 전달하는 것이었다. 파르비지앙은 "드론은 더 이상 먼 현실이 아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몇 년 안에 인프라와 항공 교통 관리가 정착되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디트로이트의 스타트업 에어버스링크는 FAA와 협력해 온타리오, 캘리포니아 및 지방 정부와 협력해 드론 비행 허가 및 관리 솔루션으로 드론 비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패키지 물품 전달 및 긴급 대응 운영의 응용 분야를 탐구한다. 온타리오 공항은 UPS의 허브이며, 페덱스의 주요 기착지로 미국의 핵심 화물 공항 중 하나다.
그밖에 드론을 사용해 신속하게 현장을 감시하고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역시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성급한 예상이지만 전문가 일부는 드론의 활성화로 인해 결국 지상 기반 운송은 거의 쓸모없게 되거나 적어도 지하에 버려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지상의 고속도로는 살기 좋은 녹색 공간으로 대체되라라는 지극히 희망적인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다.
드론 개발자나 운영자들은 확신에 차 있다. 그들은 드론이 세계를 변혁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물리적 지상 운송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는 세계를 상상한다. 그 결과로 사람들의 삶은 변화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10년 내지 20년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제 혁신은 시작됐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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