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유망 스타트업과 AI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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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사외벤처와 AI 기반 기술력을 확장한다이를 위해 3기 스타트업에 ‘LOVO’, ‘로민’, ‘리코어를 뽑았다. 육성 기간은 내년 5월까지 6개월간이다.

LG CNS는 각 사에 약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LOVOAI 성우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AI로 성우 목소리 샘플을 학습한 뒤 목소리를 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단조롭고 기계적인 음성이 아닌 실제 사람과 같은 목소리 톤을 구현했다. LG CNSLOVO 기술을 AI 튜터, AI 콜센터 등 음성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민은 AI 기반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 텍스트 스코프를 개발했다. 텍스트 스코프는 문서의 아날로그 정보를 자동 인식해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다. 적은 AI 학습량에도 문자 인식률이 높다. 어둡거나 복잡한 외부 환경에서도 문자를 인식할 수 있다.

리코어는 빅데이터, AI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리웨어를 개발했다. 리웨어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물류 거점을 구축, 관리한다.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IoT(사물인터넷) 등 서비스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는게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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