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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사회공헌 가치 9037억원…올해 2.6조

포용금융·청년 자립·지역사회 지원 추진

금융 |이태윤 기자 | 입력 2026. 10. 29. 10:27
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그룹 전경

|스마트투데이=이태윤 기자| KB금융이 올해에도 포용금융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사회공헌 부문에서 903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누적 실적은 2조5663억원으로, 포용금융과 청년 자립,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역사회 지원 등의 활동을 측정한 결과다.

KB금융은 금융·비금융 분야 ESG 경영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다.

투입 비용뿐 아니라 활동에 따른 사회적 성과를 측정해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선정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데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KB금융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사회공헌 부문에 한정됐다.

주주환원과 납세 등 지배구조 부문을 포함한 전체 사회적 가치는 내년 발간할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전국 6개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채무 부담을 겪는 고객에게 채무조정 제도와 정책금융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특수채권 원금을 최대 90% 감면하는 ‘특별 채무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청년 지원 사업으로는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과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을 지원한다.

청년 전용 적금 상품을 운영하고, 새희망홀씨와 미소금융 등을 통해 생계와 자립에 필요한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난 6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했다.

지역사회 지원 활동으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피해 주민과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융사기 예방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포용금융 실천과 청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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