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한 민·관 합동 현장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7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와 함께 2026년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련소 내 화재나 황산 누출과 같은 복합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주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현장에는 석포제련소 유관 부서 관계자와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119 소방 펌프차 1대와 석포제련소가 자체 보유한 8톤 규모 소방특장차 1대도 함께 투입됐다.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로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초기 진압과 황산 누출 확인을 시작으로 상황 전파, 119 신고, 인명 대피 및 유도 구조 작업을 차례로 수행했다.
이어 황산 누출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와 중화제 살포 방제 작업을 집중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소방특장차와 소화용수설비 등 주요 방재 장비 사용법을 익히며 실전 대응 역량을 다졌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사고 발생 초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당국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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