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7일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AI정부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공공기관의 AI 도입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개발 솔루션 3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고 정부정보화협의회, 한국피엠오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담당자와 민간ICT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실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전KDN은 전력 계통에 특화된 인공지능 전환(AX)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내 생성형 AI ‘K@i(On-premises Generative AI of KEPCO KDN)’ ▲클라우드 기반 원자재 가격예측 서비스 ‘K-CPP(Development of a Cloud service-based Raw material Price Prediction Service)’ ▲AI 기반 전력설비 설계 자동화 시스템 ‘AI-DDS(AI-based Power Distribution Design Automation System)’ 등 3가지다.
사내 생성형 AI ‘K@i’는 업무 특성을 분석해 보고서 초안 작성과 메신저 요약 등을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사내 AI 서비스다. 사내 전산망 내부에 구축돼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기반 원자재 가격예측 서비스 ‘K-CPP’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연료 구매 시점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발전 원가 절감과 전기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AI 기반 전력설비 설계 자동화 시스템 ‘AI-DDS’는 전력 계통에 최적화된 설계 경로와 적정 자재 목록을 추천하고 공사비를 사전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설계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시공 입력을 간소화해 협력사 현장 인력의 작업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전KDN이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책임지며 축적해 온 에너지 ICT 기술에 AI의 분석·예측 역량을 결합한 성과를 알리는 계기”라며 “감시·제어·진단·보안 등 전 주기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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