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셰프 중식당 ‘도량’, 바보나눔터 707호점 가입

사회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8. 14. 09:35
임태훈 셰프(오른쪽)와 김인권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신부가 바보나눔터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보의나눔 제공
임태훈 셰프(오른쪽)와 김인권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신부가 바보나눔터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보의나눔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철가방요리사’로 알려진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도량’이 바보의나눔의 상공인 기부 캠페인 ‘바보나눔터’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모금·배분 전문 단체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량은 이번 가입으로 바보나눔터 707호점이 됐다. 바보나눔터는 음식점과 병원, 카페 등 사업장을 운영하는 상공인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임 셰프는 그동안 보육원 재능기부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등에 참여해왔다. 지난해 경북 산불 당시에는 안동 이재민 대피소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했다.

바보의나눔과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 임 셰프는 지난달 짬뽕 밀키트 판매 수익금 가운데 3000만원을 바보의나눔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방·생활용품 마련에 사용하도록 했다.

임 셰프는 “제가 운영하는 도량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큰 결심이라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바보나눔터 참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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