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LG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 8297억 원, 영업이익 1조 5788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치다.
2분기 매출액은 가전, TV 등 주력사업에서 프리미엄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판매가 늘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에어컨 판매가 늘었고, 전장 사업의 매출 확대 역시 지속되며 중동 전쟁 등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를 상쇄한 것.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어 전년 동기 대비 146.9% 늘었다.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더해 웹(web)OS, 구독, 온라인 등 고수익 사업의 성장이 이어지며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수출물량에 납부한 관세액의 환급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환급이 확정된 금액에 대해 2분기에 일회성 수익을 인식했다. 다만, 관세 환급액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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