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차세대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모델명 W6)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연필 한 자루 수준인 0.9cm대의 두께로 벽에 밀착되는 2026년형 무선 월페이퍼 TV다.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해 올인원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TÜV라인란드로부터 ‘진정한 무선 저지연 비전(True Wireless Lossless Vision)’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은 차별화된 무선 전송 기술로 이 TV의 초슬림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4K·165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기존 무선 전송 시 흔히 발생하는 화질의 손실·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또한 고객은 영화, 스포츠 경기, 게임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를 TV와 외부기기 간 선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 유선 TV 수준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LG전자는 2026년형 LG 올레드 TV에 탑재된 최신 올레드 화질∙음질 인공지능(AI) 프로세서 ‘3세대 알파 11(α11 4K Gen3)’이 5.6배 향상된 중앙처리장치(NPU) 성능으로 빠른 화면 변화에도 깨끗한 화질을 유지하고, 그래픽 처리 성능도 70% 높아져 더욱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화질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Reflection Free Premium)’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화면에 비치는 빛을 산란시키거나 분산시켜 화질이 저하되는 안티 글레어와 달리, 빛을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어떤 환경에서도 퍼펙트 컬러를 표현해 몰입감을 높인다고 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77형 1050만 원, 83형 160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글로벌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혁신 제품을 앞세워 올해도 압도적 시장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0.5%, 매출액 기준 47.7%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LG전자만이 가능한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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