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공급 속도↑... 1만호 민참사업 공모 "연내 착공 추진"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5. 29. 14:18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평택고덕 등 총 14개 블록, 약 1만호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2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참여사업은 민간의 기술과 자본을 활용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안정적이면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주택 건설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행된 공모는 평택고덕, 인천검단, 성남복정, 고양창릉 등 총 14개 블록(8개 패키지), 약 1만호 규모다. 오는 7월 사업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LH는 밝혔다.

LH는 올해 전국 27개 블록 약 1만9000호에 대한 민간참여사업 신규공모를 추진한다.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LH가 직접 시행하는 도급형 민간참여방식을 적용, 사업 착수 시기를 앞당겨 주택공급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LH는 앞서 지난 4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인천영종, 양주회천 등 총 6개 블록, 3000호 규모에 대해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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