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서울숲 정원박람회에 기부정원·야외도서관 조성

시민 참여형 ‘모두의 서가’도 운영

사회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5. 08. 15:02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영풍문고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에 '영감이 필요한 순간'을 테마로 한 기부정원과 야외도서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옆 영풍문고 정원, '영감이 필요한 순간' 모습. 영풍 제공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옆 영풍문고 정원, '영감이 필요한 순간' 모습. 영풍 제공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와 호수 인근에 조성된 영풍문고 정원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부정원과 야외도서관, 시민 참여형 서가 콘텐츠를 결합해 운영된다.

이 공간에서 운영되는 '모두의 서가'는 시민들이 직접 읽고 추천한 도서들을 전시∙판매하는 참여형 서가 콘텐츠다. 일반적인 베스트셀러 중심 진열 대신 책을 통해 영감을 나누는 시민 큐레이션 공간으로 운영된다.

모두의 서가는 누구나 영풍문고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모두의 서가 현장에서 발생한 도서 판매 금액의 1%는 도서를 추천한 시민 큐레이터에게 리워드로 제공되며, 나머지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서울숲에 기부된다. 기부된 수익금은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장서 확충이나 문화 프로그램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휴식을 함께 경험하고, 시민 참여형 서가 운영 수익이 다시 서울숲 문화 자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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